"수익성 위주 전략 추진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이마트 서울 본사. /사진=이마트
이마트 서울 본사. /사진=이마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5일 이마트에 대해 "실적보다는 규제 완화 움직임에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조상훈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스타벅스 캐리백 보상비용 발생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별도 영업이익은 24.6%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대형마트를 둘러싼 규제가 완화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면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며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말 2회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뀔 경우 월 매출 320억원이 늘어나며 기존점 성장률은 3~4%포인트 가량 개선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연간 900억원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25% 상향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위주 전략을 추진하는 점도 눈에 띈다"며 "지난해 유료 멤버십 출시 등으로 로열티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양질의 고객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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